싱가포르가 마이스 산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스는 국제회의와 관광, 전시, 박람회가 결합된 다목적 관광산업을 뜻한다.
1월 15일 방송되는 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에서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스 산업의 현장을 취재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센토사리조트는 각종 비즈니스 회의와 만찬장, 카지노, 그리고 놀이시설 등 새로운 형태의 복합리조트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문을 연 두 곳의 카지노도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엄격한 도덕국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이제는 빼놓을 없는 게 카지노다. 지난해 마이스 그룹 두 곳에서 카지노를 개장했고 한 곳의 매출액만 지난 2분기에 6억 달러를 넘었다.
내년에는 싱가포르의 카지노 매출액이 라스베가스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제는 싱가포르인들도 카지노를 리조트 관광산업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만큼 도박 중독이나 범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월 15일 방송.
No comments:
Post a Comment